저도(松尾) 몇 번 다녀왔던 쇼와 노래 바 [신주쿠 영맨 : 新宿ヤングマン]. 프로젝터에 흐르는 1970년~1990년대의 옛 가요를 듣다 보면 지난날의 추억에 젖어 분위기에 한껏 취하게 된다. 버블 세대의 사람들에겐 못 견디게 그리운 청춘을 생각나게 하는 독특한 가게랍니다.

요금 시스템은 음료 무제한으로 1시간 남자 2000엔, 여성 1500엔. 할인이 적용되는 3시간 세트는 남성 4300엔, 여성 3300엔입니다.
가게 안은 카운터와 테이블 자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스낵 바 같은 구조. 세이코(聖子)짱과 핑크 레이디(ピンクレイディー), 캰디-즈(キャンディーズ) 등 반가운 이들의 레코드 재킷이 벽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의 큰 프로젝터에서는 옛 아이돌의 영상과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며, 이 쇼와(昭和) 감에 텐션 올라가요^^ 테이블에 앉으면 처음 나오는 옛날 과자도 굉장히 옛 감성을 자극한답니다.

준비된 영상은 10000개 이상 있으며, 꽤 메이니액 한 낡은 곡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들 리퀘스트에도 응해줍니다.

밤 8시가 넘어갈 즘엔 테이블 자리도 만석. 손님들은 조금씩 취기가 오르면 옆 테이블과 대화로 이어지며, 어느새 다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됩니다！

물론 저도 목청껏 열창하며 함께 춤을 추며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만끽했답니다. ♪

너무 즐거운 나머지 마시고 부르고 떠드는 동안에 깜빡하고 시간 연장되지 않도록 주의!! ^^;

노래 부르기는 좋아하지만, 혼자 찾는 노래방이 심심한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文：yokoso新宿편집부　마츠오 마미(松尾まみ）

기본정보

※가격, 메뉴, 영업시간, 정기휴일 등의 정보는 변경 가능하므로, 최신정보는 [신주쿠 영맨]으로 직접 확인 바랍니다.

주변MAP